이정후(25세, 1998년생)가 최근 샌프란시스코와 6년간 1억 1300만 달러(약 1469억원)에 계약을 체결하면서 내년부터 메이저리그에서 뛰게 됐다. 크보(KBO)를 집어삼킨 이정후가 이제는 월드 클래스로 나아가는 순간이었다.

이정후를 부르는 여러 별명이 있지만 ‘바람의 손자’라는 별명이 가장 많이 불린다. 우리나라 최고의 야구선수 아버지 이종범(53세, 1970년생)이 ‘바람의 아들’이라고 불렸기 때문이다. * ‘투수는 선동열, 타자는 이승엽, 야구는 이종범이 제일 잘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다.

그래서 이정후를 보면 이종범이 떠오를 수밖에 없다. 게다가 이번에 LG 코치였던 이종범이 코치를 그만두고 아내와 함께 미국으로 향한다.

이종범은 아들 이정후를 옆에서 지원하고 자리를 잘 잡으면 거기서 미국 연수까지 할 생각이다. 많은 사람들이 손흥민을 키운 아버지 손웅정이 떠올랐을 것이다.

손흥민을 직접 훈련시킨 손웅정 "우리나라 학교 축구 교육을 믿을 수 없다" 하지만 손웅정과 이종...